거의 닷새를 뜬눈으로 지새우며... 겨우 겨우 프로젝트 끝내고 집에 들어가니...

새벽 이 넘은 시간...

원래 잠이 없는편 이지만... 오늘 아침은... 정말 눈을 뜬다는것이 너무도 힘들어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닷새간의 밀린잠을... 대여섯 시간의 수면으로 풀기엔 너무도 부족한듯...

하지만 지각이나 시간 지키지 않는것을 워낙 싫어해서... 주섬 주섬 옷을 입고... 반쯤 눈을 감고 겨우 겨우 운전을 해서 회사에 도착했는데...

9시가 넘어도 아무도 오지 않는 직원들... 다들 그렇게 피곤했나? 라는 생각을 하는 찰라...불현듯 다가오는 불안한 느낌...

아니나 다를까... 후배한테 전화를 했더니... 오늘 점심 이후에 출근하기로 했다는...

문자 보냈는데 못봤냐는...ㅜ.ㅜ

지금... 아무도 없는 텅빈 사무실에서... 혼자 멀뚱 멀뚱 이러고 있습니다. ㅜ.ㅜ

책상에 업드려 자는거 너무 힘들어서 잘 안하는데... 싸우나라도 다녀 와야 하나....

오늘은 날씨가 좀 화창한듯 하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난 취침모드....^^

獨樂...